[PEBBLEZ]호주 듁스커피를 찾아서 - 멜버른 출장기 2




와이너리, 카약, 캠핑 등

멜버른의 여름을 즐긴 이야기에 이어

이번 페블즈에서는 호주 듁스커피와의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해요.







지난번 페블즈에서 언급된 

야라(Yarra)강을 기억하시나요?

멜버른을 가로지르고 있는 이 강을 따라

플린더스 스트리트 (Flinders Street)라는

거리가 있는데, 약 1.6킬로 길이에

다양한 활동과 명소가 많아

멜버른을 대표하는 장소 중 하나로 꼽혀요.







특히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은

1854년에 건설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 중 하나로,

멜버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에요.







그리고 이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에서

길을 건너 3분 거리에는

로스 하우스 (Ross House)라는 건물의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듁스커피를 만날 수 있어요.


듁스커피 로스터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직영점이에요.







아무래도 유일한 직영점이다 보니

출장 때마다 로스 하우스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

이번 방문 중에는 아주 특별한 만남이 있었어요.

듁스커피 원두를 사용 중인 파트너 매장의

대표님을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인데요.


해외에서, 그것도 우연히 만나게 되니

평소보다 더 반가운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또 하루는 컵 드로잉으로 유명한

문섭 작가님 (Instagram @moonsub)을

만나기도 했는데,

테이크 아웃 컵에 직접 그린

듁스 매장의 드로잉도 선물로 받아 영광이었어요.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 로스 하우스 매장과는 별개로

듁스커피의 로스터리와 트레이닝 센터는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메인 야라 트레일 공원 (Main Yarra Trail Park) 옆

리치몬드 (Richmond)에 위치해 있어요.






호주 듁스에서는 프로밧 90kg와

IMF 60kg 로스팅 기계로 로스팅을 해요.

예전에는 로링과 프로밧으로만 로스팅을 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IMF라는 열풍 로스터를

체험하게 되었어요.







멜버른의 날씨는 정말 종잡을 수가 없어요.

한여름에도 추운 날은

최저 기온이 15도까지 떨어지지만,

더운 날에는 최저 기온이 30도인 날도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날씨 때문인지 여름이지만 추운 날에는

패딩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종종 보여요.


하지만 가장 호주스러운 아침을 맞이하는 방법은

역시 이른 시간에 즐기는 러닝과 커피 한 잔이죠.


이번 출장 중에도 여느 때와 같이

호주 듁스커피 본사 친구들과 함께 아침 러닝을 했는데,

호주 사람들이 워낙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함께하기 너무 피곤하기도 했지만

한국에서는 쉽게 즐길 수 없는 여유다 보니

기꺼이 함께했답니다.







러닝 이후에는

매일 아침 있는 모닝 커핑도 참여했어요.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듁스답게

모든 원두가 유기농 커피였고

눈에 띄게 좋은 퀄리티의 커피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이번 호주 출장으로 인해

오랜만에 호주 본사와 다양한 대화를

보다 깊게 나눌 수 있었고,


덕분에 2024년에는 새로운 상품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까지,

더 많은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선보이게 될 듁스커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 페블즈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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